스프링/스프링 DB 1편 - 데이터 접근 핵심 원리

스프링과 문제 해결 - 트랜잭션

66krap 2024. 2. 8. 20:59

여러가지 애플리케이션 구조가 있지만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역할에 따라 3가지 계층으로 나누는 것이다.

프레젠테이션 계층

  • UI와 관련된 처리 담당
  • 웹 요청과 응답
  • 사용자 요청을 검증
  • 주 사용 기술: 서블릿과 HTTP같은 웹 기술, 스프링 MVC

서비스 계층

  • 비즈니스 로직을 담당
  • 주 사용 기술: 가급적 특정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자바 코드로 작성

데이터 접근 계층

  • 실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는 코드
  • 주 사용 기술: JDBC, JPA, File, Mongo...

이중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핵심 비즈니스 로직이 들어있는 서비스 계층이다.

시간이 흘러서 UI(웹)과 관련된 부분이 변하고, 데이터 저장 기술은 다른 기술로 변경해도, 비즈니스 로직은 최대한 변경업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계층이 어떠한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않게 개발해야한다.

  • 이렇게 계층을 나누는 이유도 서비스 계층을 최대한 순수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기술에 종속적인 부분은 프레젠테이션 계층, 데이터 접근 계층에서 가지고 간다.
  • 프레젠테이션 계층은 클라이언트가 접근하는 UI와 관련된 기술인 웹, 서블릿, HTTP와 관련된 부분을 담당해준다. 그래서 서비스 계층을 이런 UI와 관련된 기술로 부터 보호해준다. 예를 들어서 HTTP API를 사용하다가 GRPC같은 기술로 변경해도 프레젠테이션 계층의 코드만 변경하고, 서비스 계층은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 데이터 접근 계층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담당해준다. 그래서 JDBC, JPA와 같은 구체적인 테이터 접근 기술로부터 서비스 계층을 보호해준다. 예를 들어서 JDBC를 사용하다가 JPA로 변경해도 서비스 계층은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서비스 계층에서 데이터 접근 계층을 직접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계층은 이 인터페이스에 의존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서비스 코드의 변경 없이 JdbcRepository를 JpaRepository로 변경할 수 있다.

서비스 계층이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비즈니스 로직을 유지보수 하기도 쉽고, 테스트 하기도 쉽다.

정리하자면 서비스 계층은 가급적 비즈니스 로직만 구현하고 특정 구현 기술에 직접 의존해서는 안된다.

이렇게하면 향후 구현 기술이 변경될 때 변경의 영향 범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트랜잭션에 적용되는 기술이 변경될 경우

 

\

 

기술이 변경될 때 위의 그림과 같이 코드가 수정되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할 방법으로 Spring에서 준비해둔 트랜잭션 추상화 기술을 사용하면 된다.

 

package org.springframework.transaction;

public interface PlatformTransactionManager extends TransactionManager {

	TransactionStatus getTransaction(@Nullable TransactionDefinition definition)
    		throws TransactionException;
         
	void commit(TransactionStatus status) throws TransactionException;
 	void rollback(TransactionStatus status) throws TransactionException;      
}

 

getTransaction() :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이름이 getTransaction()인 이유는 기존에 이미 진행중인 트랜잭션이 있는 경우 해당 트랜잭션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commit() :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rollback() :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트랜잭션 동기화

스필이 제공하는 트랜잭션 매니저는 크게 2가지 역할을 한다.

1. 트랜잭션 추상화 2. 리소스 동기화

 

리소스 동기화

트랜잭션을 유지하려면 트랜잭션의 시작과 끝이 같은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유지해야한다.

결국 같은 커넥션을 동기화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파라미터로 커넥션을 전달하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파라미터로 전달하는건 코드가 지저분해지고, 넘기는 메서드와 넘기지않는 메서드를 중복해서 만들어야하는 등

여러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스프링은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제공하며, 이는 쓰레드 로컬(ThreadLocal)을 사용해서 커넥션을 동기화 해준다.

트랜잭션 매니저는 내부에서 이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사용한다.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는 쓰레드 로컬을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쓰레드 상황에서 안전하게 커넥션을 동기화 할 수 있으며, 커넥션이 필요하면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 커넥션을 획득하면 된다

 

트랜잭션 템플릿

트랜잭션을 사용하면 try, catch, finally로 문제없을 시 커밋, 문제가 발생시 롤백을 사용하는 코드가 반복적으로 사용될텐데

이러한 형태는 각각의 서비스에서 반복되므로 트랜잭션 템플릿을 사용하면 반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트랜잭션 AOP

트랜잭션을 편리하게 처리하기 위한 추상화나 반복코드를 해결하기 위해 템플릿을 도입을 했지만,

순수한 비즈니스로직만을 남기려는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 때 트랜잭션 AOP를 통해 프록시를 도입하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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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이 제공하는 트랜잭션 AOP

스프링이 제공하는 AOP 기능을 사용하면 프록시를 매우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스프링 AOP를 직접 사용해서 처리해도 되지만 트랜잭션은 매우 중요한 기능이고 전세계 누구나 사용할만한 기능이다 그래서 스프링은 AOP를 처리하기 위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스프링부트를 사용하면 트랜잭션 AOP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스프링 빈들도 자동으로 등록해준다.

개발자는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한 곳에 @Transactional 애노테이션만 붙여주면 인식을해서 적용해준다.